[스포츠분석 축구] 11월14일 유벤투스 vs SS 라치오 스포츠분석
[스포츠분석 축구] 11월14일 유벤투스 vs SS 라치오 스포츠분석
유벤투스 (이탈리아 1부 4위 / 패승패승승)
리그에서 상승세를 완전히 탔다. 인테르를 2-0으로 잡았고, 베로나를 상대로도 승점 3점을 따내면서 리그 순위를 어느새 4위까지 올린 상태. 라치오까지 잡는다면 포그바와 키에사를 쓸 수 있는 후반기에 승부를 걸어볼 여지가 생긴다. 다만 공격력은 여전히 답답한 모습. 리그 꼴찌인 베로나를 상대로도 한 골을 겨우 넣는데 그쳤다.
여전히 중앙에서의 빌드업에서 날카로운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태고, 블라호비치(FW)의 공백도 꽤 크다. 인터밀란 전에서 멀티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중앙은 철저하게 상대의 빌드업을 봉쇄하는데 집중했고, 공격은 코스티치(LW / 최근 2경기 2도움)에게 전담하는 모습. 블라호비치가 훈련에는 복귀했다는 소식이지만 몸 상태가 100%라고 보기도 어렵다.
다만 수비적인 전술의 완성도는 꽤 높다. 앞서 언급했듯이 중앙에서 상대의 빌드업을 틀어막는 중원 구성을 선보이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된 선수도 중앙에서의 수 싸움에 관여하는 빈도가 높다. 라치오도 중앙 3미드필더로 빌드업 위주의 축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인테르전 같이 네 명이 중앙 싸움에 가담하는 전술을 쓰게 된다면 효과를 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2연승을 기록하고 있으나, 로마와 몬차를 상대로 1-0으로 겨우 승리를 따내는 등 득점력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계속 드러내고 있는 상태. 임모빌레(FW)의 공백이 상당히 큰 상황입니다. 그동안은 밀린코비치-사비치(CM)가 개인 기량과 피지컬을 이용해 탈압박을 하고 전진 패스를 찔러 넣으면 임모빌레가 해결하는 것이 패턴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임모빌레가 부상으로 빠지자 공격의 방점을 찍어줄 선수가 부재해진 것. 이번 경기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유벤투스의 중원 구성으로 인해 중앙 빌드업의 완성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전방에서의 영향력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 상대의 공격에 대처하는 방법은 꽤 쉬울 것입니다.
유벤투스가 중앙에서의 수비적 기조로 인해 공격진이 고립되는 경우가 잦고, 플레이메이커 성향의 선수 부재로 측면을 이용하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라차리(RB)나 히사이(LB)가 상대 측면 플레이어들에게 아주 밀리는 정도만 아니라면 실점 가능성을 꽤 줄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분석 축구] 11월14일 유벤투스 vs SS 라치오 스포츠분석
언더 ▼(2.5) 가능성은 꽤 높은 경기. 라치오의 임모빌레 공백은 상당히 큰 상황이고, 유벤투스도 중앙에서 공격적인 무브보다는 수비적인 기조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 유벤투스가 측면을 이용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경기가 많기는 했으나, 라치오의 측면 수비가 아주 무너지는 경우만 아니라면 유벤투스의 공격도 효과를 볼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블라호비치가 돌아올 수 있는 유벤투스가 근소하게나마 유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으나, 스코어 접근을 1차적으로 추천하는 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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