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축구] 11월21일 오스트리아 vs 이탈리아 경기 분석
[스포츠분석 축구] 11월21일 오스트리아 vs 이탈리아 경기 분석
오스트리아 (피파 랭킹 34위 / 팀 가치 : 257.60M 유로)
안도라를 잡아냈다. 그러나 스코어 1-0은 다소 실망스러운데, 점유율을 거의 8:2로 압도해 놓고도 한골 밖에 넣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 그나마 알라바(DF / 레알 마드리드)가 선발 출장하지 않고도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이 고무적인 성과다. 다만 이탈리아를 상대로 중앙 전력에서 앞설 수 없다는 것이 중론. 상대 중원 조합인 베라티-토날리 조합의 공수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상태. 물론 평가전의 특성 상 이탈리아가 중원 조합을 다르게 하고 나올 가능성이 높지만 안도라전 보다 중앙 전력 장악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음은 변함이 없다. 지난 경기보다 공을 잡고 있는 시간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공격력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상당하다.
- 결장자 : 드라고비치(DF / A급), 힌터레거(DF / 은퇴), 칼라지지치(FW / B급), 라이너(DF / B급), 울머(DF / B급), 쇠프(MF / B급)
남알바니아를 3-1로 격파하면서 좋은 A매치 스타트를 보여주었다. 가져갈 수 있는 전술적인 옵션이 달라진 것이 눈에 띄었는데, 그동안은 433형식을 대부분의 경기에서 채택했지만 직전 경기에서는 343을 가동하면서 다른 방식의 경기 운영을 가져갔다.
임모빌레(FW), 벨로티(FW)의 공백으로 인해 전방 파괴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걱정했지만, 측면 공격을 이용하면서 해결책을 찾은 모습. 특히 소속팀에서도 날카로운 킥과 세트피스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그리포(LW / 직전 경기 2골 1도움)의 활약이 눈부셨다. 키에사(LW / 유벤투스)에게 공격을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고, 월드컵 PO에서도 키에사의 공백을 제대로 실감하면서 떨어졌음을 고려한다면
새로운 공격 옵션의 대두는 반가운 일일 수 밖에 없다. 네이션스리그에서부터 비중이 높아진 라스파도리(FW / 나폴리)도 두 개의 도움으로 측면 자원들의 파괴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 결장자 : 키엘리니(CB / A급), 스피나촐라(LB / A급), 조르지뉴(CM / B급), 로카텔리(CM / A급), 임모빌레(FW / B급), 벨로티(FW / B급)
[스포츠분석 축구] 11월21일 오스트리아 vs 이탈리아 경기 분석
이탈리아의 승리가 유력하다. 지난 경기에서 오스트리아가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이기고도 한 골을 넣는데 그쳤는데, 이탈리아와의 중앙 싸움에서 난조를 보일 가능성도 높음을 감안하면 오스트리아의 공격력을 신뢰하기 어려운 상태. 이탈리아가 생소했던 3백을 사용하고도 공격력에서 아주 좋은 성과를 낸데다 전술적인 옵션까지 다양해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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