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축구] 11월22일 세네갈 vs 네덜란드 경기 분석
[스포츠분석 축구] 11월22일 세네갈 vs 네덜란드 경기 분석
세네갈 (피파 랭킹 18위 / 팀 가치 : 288.00M 유로)
이집트와의 최종예선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승자가 되었다. 지난 대회에서 페이플레이 점수로 인해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는데, 이번 기회에는 2002년에 이어 다시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고 있다. 마네(LW / 뮌헨)의 몸 상태는 큰 변수. 리그 경기 도중 정강이 부상을 당한 상태다. 일단 출전 명단에는 이름을 올린 상태이나, 몸상태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 결국 사르(FW / 왓포드)가 이번 경기에서는 KEY 플레이어 역할을 해주어야 할 상태. 마네를 제외하면 현 로스터 중에서 가장 많은 A매치 득점(10골)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쿨리발리(CB / 첼시)도 몸상태가 최근 좋지 못하고, 전반적인 폼이 좋지 못해 공격진에서 더욱 분발해주어야 그나마 승산이 있는 매치.
- 결장자 : 마네(LW / A급, 부상 의심)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반 할 감독의 ‘라스트 댄스’. 2014년 월드컵에서 조국 대표팀을 맡아 4강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감독답게 팀 분위기를 잘 추스르고 무난하게 예선 G조 1위를 차지하면서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상태다. 중원과 수비진은 반다이크(CB / 리버풀), 데용(CM / 바르셀로나)을 필두로 단단한 전력을 갖춘 상태. 그러나 정통 공격수가 반페르시, 훈텔라르 이후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로 인해 경기력에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네이션스리그에서 벨기에를 가볍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웨일스의 수비력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네이션스리그에서 막바지에 실점하는 패턴이 자주 나왔다는 것도 불안요소. 데파이(FW / 바르셀로나)를 필두로 한 공격진들이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 후반 실점 리스크를 최대한 줄여야 할 것이다.
- 결장자 : 실러선(GK / A급), 바이날둠(CM / B급)
[스포츠분석 축구] 11월22일 세네갈 vs 네덜란드 경기 분석
네덜란드가 전력상으로는 크게 앞서고 있으나, 불안 요소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최전방에 믿을만한 선수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고, 단단한 수비진 뎁스와 달리 네이션스리그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이 자주 나오는 모습이기도 했다. 경기력도 일정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 네덜란드가 이기더라도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매치라고 할 수 있다. 오버(2.5) 가능성도 꽤 높아 보이는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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